영화 '조작된 도시' 줄거리 & 결말 포함

 

 

 

조작된 도시

(Fabricated City,2017)

2017.02.09 개봉

'조작된 도시' 관객수 : 2,515,590명

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내가 살인범으로 몰렸다!?

살인자로 조작된 시간, 단 3분 16초.

그들이 짜놓은 세상, 우리가 뒤집는다!

'조작된 도시' 줄거리(스포 有, 결말 有)

 

'조작된 도시'의 주인공 권유(지창욱),

그는 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였지만, 현재는 FPS게임에 빠져

같은 FPS 클랜원들과 게임을 하며 지내는 백수입니다.

FPS게임의 클랜에서는 '리더'로써 같은 팀원들을 이끌어 나가는 훌륭한 리더입니다.

​

그러던 어느날,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권유에게

잃어버린 휴대폰을 찾아달라는 여자의 전화를 받게 되고,

휴대폰을 돌려주고 집에서 잠에 빠지는데..

깨어나보니 자신이 휴대폰을 찾아준 여성의 살인범으로 몰려있었던것입니다.

 

 

권유는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지만,

권유가 살인자라는 증거가 하나 둘 나오게 됩니다.

권유의 집에서 피해자의 혈흔과, 권유의 지문이 묻은 칼이 나오고,

피해자가 살해당한 모텔에서 권유의 머리카락과 정액까지 검출되어 모든 상황이

권유에게 안좋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

결국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된 권유,

어느날 권유에게 자신의 국선변호사인 민천상(오정세)변호사가 찾아와

어머니의 자살소식을 알립니다.

자신이 교도소에 수감되있는 동안, 권유의 결백 증거를 가져온다고

희망을 잃지 말라던 어머니가 자살했다는것은 말도 안되는 일,

하지만, 강간살인범인데다 교도소 내에서 말썽을 부렸던 권유는

어머니 상도 치루지 못하게 됩니다.

결국 권유는 교도소를 탈옥하기로 결심합니다.

자신과 평소에 마찰을 빚었던 마덕수(김상호)를 이용해

자신의 배를 찌른 후, 병원으로 긴급호송되는 구급차를 타고 교도소를 나오게 되고

구급차안에서 난동을 부려 탈옥에 성공하게 됩니다.

 

뭔가 단서라도 찾고 싶었던 권유는 근처 PC방에 들러 자신의 뉴스를 검색해보는데,

자신이 사용하던 컴퓨터가 해킹을 당하며 자신이 살인범이 아니라는 동영상이 하나 나옵니다.

사실 이 동영상을 제작한 사람은 권유의 게임 클랜원 닉네임'털보'였습니다.

권유의 결백을 증명하겠다고 근처 다방으로 나오라고 하는 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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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찾아가보니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 여성은 바로 '털보'라고 닉네임을 지은 여울(심은경)이었고,

그녀는 클랜원들을 이용해 권유의 무죄를 입증할 증거를 찾기 시작합니다.

 

여울은 권유가 무죄라고 확실하는게

3분16초만에 휴대폰을 돌려주고 모텔을 나왔는데,

성폭행 후 살해하고 사체를 욕실로 옮겨 증거를 은폐한다는게 정황상 맞지 않아서

권유가 찍힌 블랙박스 내용을 방송국에 보냈지만, 방송국에 전달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

권유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클랜원들은 고위층의 건물에 잠입하게 되고,

그곳에서 무시무시한 사실을 하나 발견하게 됩니다.

그 사실은 고위층의 자식들이 범죄를 저지르면,

그 사건을 조작하여 죄없는 시민들에게 뒤집어 씌우는 집단이 있었고,

권유 역시 고위층 자식이 살인을 저지른것을 자신이 뒤집어 씌였던것입니다.

그 고위층의 뒤에는 권유의 국선변호사인 민천상이 있었습니다.

고위층의 의뢰를 받고, 자신은 수많은 데이터들로 적당한 사람을 선정하고,

사건 현장으로 불러 그 장소에 있었다는 걸 증거로 삼고,

정신을 잃게 만들어 범행 현장에 증거들을 남기게 하였던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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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게 되고

클랜원들의 도움으로 방송국 기지를 해킹해 자신들이 만든

동영상을 전국으로 뿌리게 되어 권유의 무죄와

민천상의 악행 & 고위층들의 악행을 낱낱히 밝히게 되며

영화 '조작된 도시'는 끝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