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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전

(The Front Line,2011)

2011.07.20 개봉

국내 관객수 : 2,945,151명

1951년, 우리가 알고 있던 전쟁은 끝났다!

이제 모든 전선은 '고지전'으로 돌입한다!

 

 

영화 고지전 줄거리 (스포 有, 결말 有)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침범으로 발발한 한국전쟁,

미국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인해 남한은 파죽지세로 북쪽까지 밀고가지만,

중공군의 가세로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거듭하던 가운데,

판문점에선 휴전협정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한편, 방첩대 강은표 중위(신하균)는 상관에 말 실수를 하여,

영창대신 애록고지에서 전투중인 악어부대로 파견을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강은표의 임무는, 그곳의 중대장이 사망하였는데

부검결과 아군의 권총에 의해 사망한것으로 밝혀지고,

악어중대 내부에 인민군 내통자가 있다 생각하고, 강은표 중위를 악어부대로 보낸것입니다

 

강은표 중위, 그리고 신임 중대장 유재호 대위, 그리고 신병 남성식 이병까지

악어중대 동부전선 캠프에 도착하게 되고,

어린나이에 악어부대 임시 중대장을 맡고 있는 신일영 대위와,

강은표가 3년전, 자신의 소대원이었던 친구 김수혁(고수)을 만나게 됩니다.

이등병이었던 친구가 자신과 같은 중위를 달고, 악어부대의

부리더를 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애록고지는 인민군의 기습에 점령되고

악어중대는 애록고지를 탈환하기 위해 애록고지로 향합니다.

신임 중대장의 무리한 작전으로 부하들을 잃게 되고,

끝까지 무리한 작전을 요구하는 신임 중대장을

수혁은 총으로 쏴버립니다.

그동안 이렇게 부임해오는 중대장을 총으로 쐈던것입니다.

부하들을 잃을수 없었기에..

 

한편, 고지의 주인이 바뀔때마다 악어부대원들은

그곳에 음식과 생필품,그리고 편지를 넣어두면,

고지의 주인이 바뀌고 인민군이 그곳으로 오면,

북한에 있는 가족들에게 전달해달라는 편지까지 남깁니다.

한편, 휴전협정이 성사되고,

12시간후 까지 점령되어 있는 땅까지가 영토로 정해지기로 합니다.

그리하여 군인들은 휴전협정이 성사되었지만,

영토를 위해 끝이 정해져있는 전쟁을 다시 하게 되죠.

 

한편, 중공군까지 애록고지로 밀려오게 되고,

국군은 인해전술로 인해 밀려나게 됩니다.

수혁이 기지를 발휘해서 중대원들을 살려 내려가던 도중,

어디선가 총소리가 들리고, 중대원들이 하나 둘 총에 맞기 시작합니다.

'사람이 먼저 죽고, 2초후에 총소리가 들린다'해서 2초라는 별명을 가진

북한 인민군의 저격수 차태경(김옥빈)이였습니다.

수혁은 차태경의 위치를 파악하고 향하다가,

결국엔 차태경의 총에 맞고 죽게됩니다.

국군은 최후의 공격을 가하고,

휴전 하루 전날 애록고지를 탈환하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남은 사람은 강은표중위뿐,,

악어중대 부대원들은 다 사망하고, 홀로남은 강은표의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고지전 실화..

영화 고지전은 6.25전쟁 당시, 우리 선조들이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

또 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지켰던 고지전투를 다룬 영화입니다.

영화에선 애록고지 전투라고 표현을 하였지만,

실제 전쟁당시에는 백마고지 전투라고 불리는 고지전을 다룬 영화죠

6.25전쟁 당시, 남북의 군사들은 자신들이 왜 싸워야 하는지 모른채 전쟁을 하였습니다.

그저 윗사람들이 강제로 징집해서, 또 자신이 죽을까봐 싸웠습니다.

백마고지 전투 역시, 한국전쟁 사상 가장 치열한 전투로 꼽힐 정도로

치열하였던 전투였지만, 그들은 휴전이 됬는데 왜 싸워야하는지 몰랐습니다.

그저 12시간후까지 점령한 땅이 자신들의 나라의 영토가 된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같은 민족끼리 전투를 벌였습니다.

3년이라는 전쟁기간중, 2년정도가 휴전협정을 벌이는데 시간을 많이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언제 휴전이 되지,

이 끝없는 전쟁을 언제까지 해야하나 싶었을텐데

휴전이 맺어졌다는 말과 함께 남북은 마음을 잠시 놓게 됩니다.

하지만 마음을 놓는것도 잠시, 12시간의 의미없는 전쟁이 다시 시작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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