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상한 그녀' 리뷰 (스포 有, 결말 有)

 

 

 

 

 

수상한 그녀

(Miss Granny,2014)

2014.01.22 개봉

국내 관객수 : 8,660,623명

스무살 꽃처녀가 된 칠순 할매의 빛나는 전성기!

영화 수상한 그녀 줄거리 (스포 有, 결말 有)

 

남편을 일찍 여의고 홀로 아들 하나를 반듯하게 대학 교수로 키운 오말순 할머니(나문희).

그녀는 길을 가다가 우연히 '청춘사진관'이라는 사진관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영정사진을 찍으러 들어가게 됩니다.

이후, 손자를 만나러 가는데 70대 할머니었던 말순이 사진을 찍고

모습이 자신의 20대 꽃처녀 시절로 되돌아갔던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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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녀로 돌아가게 된 말순은 자신의 이름을

자신이 전부터 흠모하던 배우 '오드리 헵번'의 이름을 따 '오두리'로 바꾸게 되죠,

그리고 자신을 전부터 좋아하고 따르던 박씨(박인환)에게 찾아가

자신이 사진을 찍고부터 어린시절로 돌아가게 됬다고 말을 해줍니다.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말순만이 알고 있던 일들을 오두리가 알고 있자,

박씨는 바로 앞에 있는 꽃처녀가 말순임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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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자신이 일하던 노인카페에 가게 된 말순

그곳에서 자신이 좋아하던 노래를 부르게 되는데,

그때 신인가수를 찾던 PD 승우(이진욱)가 그녀를 눈여겨 보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손자 반지하(진영)와 밴드를 결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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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망하기만 했던 반지하 밴드는,

오두리를 밴드에 영입 후, 승승장구하게 되고,

프로듀서에게 인정받아 방송국 무대에까지 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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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워터파크에서 놀던 말순은,

상처가 나 피가 나게 되고,

그 상처에서 피가 나면 점점 옛날 70대 때의 피부로 돌아가게 됨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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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말순의 손자 지하는 공연장에 가던 중

사고가 나 급하게 수혈을 받아야 할 위기에 처합니다.

하필 손자는 특이혈액형을 가지고 있었기에

가족이 아니면 수혈을 할수 없었던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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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이 같았던 말순은, 자신이 수혈을 하면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감을 알지만

손자를 위해 젊음을 포기하고 수혈을 해주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오두리가 자신의 어머니라는걸 깨달은 아들 현철(성동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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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게 '자신의 아들은 제가 알아서 할테니.. 어머니는

다시 예전처럼 희생하면서 살지 말라고 수혈하지말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말순은 '다시 태어나도 이렇게 희생하며 살것이고,

다시 태어나도 너의 어머니로 살겠다고' 하며 수혈을 하러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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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손자는 수혈을 받고 건강을 되찾게 되고,

말순은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말순의 앞에

박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납니다!

하지만! 헬멧을 벗자 박씨의 예전 모습이 나타납니다!

(김수현이 나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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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화 수상한 그녀는 끝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