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 조선족의 무서움을 알려준 영화!

범죄도시

(THE OUTLAWS,2017)

마동석, 윤계상 주연

강윤석 감독

2017.10.03 개봉

진실의 방으로!!

내 돈 받으러 왔는데 그거까지 알아야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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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영화

 

 

 

영화 범죄도시 줄거리(스포 有, 결말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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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에서 넘어와 대한민국의 기존 조직들을 장악하고,

그중 가장 강력한 세력인 춘식이파까지 위협하며,

최강자로 등극한 신흥 범죄 조직의 보스 장첸(윤계상),

독사파 조직원 중 한 명이 장첸에게서 돈을 빌렸지만,

원금이 3천에 이자가 7천이 넘는 날강도짓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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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파의 두목 독사(허성태)는 장첸을 만나러 가지만,

장첸에게 목숨을 잃고, 시체가 토막 난 상태로 버려지게 됩니다.

그렇게 독사파는 장첸의 손에 넘어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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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춘식이파 보스 황 사장(조재윤)이 운영하는 룸살롱에서

러시아 미녀에게 접대를 받다 잠이 든 마석도(마동석)는

경찰이 떴다고 도망가라는 말에 황급히 옷을 챙겨 입고

미리 출동해있는 것처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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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에선 밤새 장첸과 그의 부하들이 술을 마시다가

지배인이 위성락(진선규)의 머리를 얼음통으로 내리치고,

짱깨 놈들이라고 욕을 하자, 참지 못한 위성락은 가지고 있던

도끼로 지배인의 팔을 잘라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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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장을 수색하던 경찰들에 의해

토막 난 시신이 하나 발견되게 됩니다.

그 시신은 바로 전날에 장첸이 토막 낸 독사의 시체였죠.

마석도와 그의 동료들은 장첸을 찾기 위해 수사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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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첸은 이수파 두목(박지환)을 찾아가

목숨은 살려줄 테니, 이수파가 운영하는 게임장만 넘기라고 말을 합니다

밖에 있는 부하들이 모두 당한 걸 알고 장이수는 게임장을 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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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첸에게 단단히 화가 난 장이수는 조직원을 시켜

게임장을 차로 박아버립니다.

자신들을 건드려 화가 난 위성락은 장이수를 찾아 나서고

둘은 마주치지만, 중간에 마석도가 나타나 위성락을 체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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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장이수의 어머니 환갑연이 열리게 되고

양태와 장첸이 그곳으로 들어와 소화기를 뿌리고,

사람들이 혼란에 빠져있을 때, 장이수를 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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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을 아무리 고문해도 입을 열지 않아서

마석도는 한 가지 묘안을 떠올립니다.

위성락의 본국인 중국으로 송환을 시킨다고 하고,

자신들이 가짜로 세워둔 공안들로 하여금

위성락을 풀어주고, 마약을 많이 얻을 수 있다고

위성락과 장첸을 꾄다음 잡으려는 작전을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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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장소까지 유인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 장소에 온 것은 위성락뿐,

다시 위성락을 체포한 후,

장첸이 다시 중국으로 뜨려는 계획을 알아차리고,

공황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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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화 범죄도시의 하이라이트 장면인

화장실 액션씬이 벌어지고,

싸움 끝에 장첸을 체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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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의 주옥같은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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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는 우리에게 많은 주옥같은 명대사를 많이 남겼죠.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람 후, 장첸과 마석도의 대사를

많이 따라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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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받으러 왔는데 뭐 그거까지 알아야 되니? - 장첸-"

"진실의 방으로 - 마석도-"

"아이씨.. 나 어딜 다쳤는지 보이질 않아(근육 때문에 다친 곳이 안보임) -마석도-"

"계란이 왜 이렇게 퍽퍽해? -마석도-"

"혼자야? -장첸 -"

"어, 아직 싱글이야 -마석도-"

 

 

영화 범죄도시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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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는 실제 구로동에서 벌어진

2004년 왕건이파 사건과, 2007년 흑사파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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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 중국에 거주하던 조선족들이,

우리나라에 밀입국하여 구로구 가리봉동을 무대로

자신들의 영역을 만들게 됩니다.

초기에는 몇 안 되는 조직이었지만,

체류기간이 지난 중국 동포들이 경찰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왕건이파로 들어와 조직이 더 커지기 시작합니다.

가리봉동 차이나 타운에서 유흥업소를 상대로

협박과 폭력을 일삼고, 돈을 빼앗는 등 만행을 저지르다,

결국 경찰에 잡혀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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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07년 벌어진 흑사파 사건 역시,

밀입국자와, 불법체류자, 그리고 연변 출신 폭력배들을 모아

조직을 만들고, 칼과 도끼 등을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유흥업소와, 일반 상인들을 협박할 때 사용하였던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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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건 모두 상인들이 보복이 두려워 입을 다물고 있었기에

사건의 피해액과, 피해 규모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영화 범죄도시에서도 이 장면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단지 보복이 두려워 신고도 할 수 없던 상인들의 그 모습..

보면서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이게 실화라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