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사 김준영(김명민)은 해외봉사활동을 마치고
딸의 생일을 챙기기 위해 딸 김은정(조은형)을 만나러 갑니다.
하지만, 딸을 만나러 가던 도중,
택시교통사고를 발견하게 되고
택시 운전사의 상태를 파악한 후, 119에 연락해
응급처치를 맡깁니다.
그리고 딸에게 전화를 해보는데,
전화 벨소리가 자신의 주위에서 나기 시작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곳으로 가보는데
딸 은정이 쓰러져 있습니다.
망연자실해있는 준영.
갑자기 준영은 비행기에 앉은 상태로 잠이 깹니다.
꿈이라고 생각하고 평소처럼 행동 하지만,
자신이 꿈에서 깨기 전 일들과 동일하다는 걸 깨달은 준영.
(이게 바로 데자뷰인가..?)
(승무원의 사인 요청 & 목에 사탕이 걸린 아이 &
거스름돈을 떨어 뜨리는 고속도로 요금 징수원)
뭔가 이상함을 느낀 준영은
은정에게 전화를 하지만,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준영이 어떻게 해서든 빨리 가려고
기자회견도 대충 하고, 고속도로도 무시하고 가지만,
딸 은정이 죽는 것만은 막을 수 없었습니다.
잠에서 깸 -> 은정의 죽음 -> 잠에서 깸 -> 은정의 죽음
이 사이에서 준영이 무슨 일을 하든 은정이 죽는
그 하루가 반복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계속 하루가 반복되던 어느 날,
준영에게 구급대원 이민철(변요한)이 찾아와
준영에게 말을 합니다.
"당신 누구야! 당신 누군데 다른 사람들은 행동이 똑같은데
당신만 왜 달라!?"
준영과 민철은 같은 타임루프에 걸려있었던 것입니다.
그 역시 택시 뒷자리에 타있던 여손님의 남편이었습니다.
아내가 죽음으로써 타임루프가 다시 시작됐던 것입니다.
민철과 준영은 은정의 사고 장소가 아닌
다른 곳으로 은정을 오게 하지만,
준영에게 한 통화의 전화가 오게 됩니다.
그 전화는 바로 택시운전사인 이강식(유재명).
그는 "장소를 바꿨지? 소용없어, 어차피 걔가 죽는 건 변함없어"
은정이 또 죽음으로써 타임루프가 다시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번엔 민철과 처음부터 연락을 하며
"택시기사가 나를 알고 있었어"
"그놈을 막을 수가 없었어, 그놈도 하루가 돌아간다고!"
알고 보니 준영이 저지른 일 때문에 타임루프가 되었던 것입니다.
사실 3년 전 심한 병을 앓고 있던 은정은
심장 이식을 받기로 되어있었으나, 못 받게 되고
하루라는 소년이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못 차린다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보호자인 아버지 역시 교통사고로 의식이 없었습니다.
준영은 은정을 살리기 위해
하루를 뇌사상태로 조작하고,
하루의 심장을 은정에게 이식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루와 그의 아버지를 교통사고 낸 그 사람은
구급차 운전요원이었던 이민철이었습니다.
준영 & 민철 & 강식 이 세 사람의 연관이 있었습니다.
준영은 강식에게 모든 것을 사과합니다.
하지만 사과를 받아주지 않는 강식.
그러다 강식이 죽게 되고,
또 하루가 반복되게 됩니다.
(사실 은정이 죽으면 하루가 반복되는 게 아니라,
강식이 죽으면 하루가 반복되는 것입니다.)
결국 강식의 계획을 막게 되고,
살게 된 은정이 강식에게 와서
"하루는 저와 같이 살고 있으니까, 아저씨도 꼭 살아야 해요!"
라고 말을 합니다.
사고로 강식은 또 죽게 되고,
다시 하루가 반복됩니다.
강식은 하교하던 은정에게 다가와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준영은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3년 전 저지른 일을 발표하는 장면에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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