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비수사' 1978년 실제 일어난 유괴사건 영화!

극비수사

(The Classified File, 2015)

2015.06.18 개봉

감독 : 곽경택

[국내] 15세 관람가

'극비수사' 관객수 : 286만명

1978년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 이야기

한 아이가 정체모를 사람에게 유괴되고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극비 수사를 진행하기로 한다

하지만, 수사에 진전이 없자 용하다는 도사를 찾아가게 되는데..

"분명히 살아 있습니다!"

공형사와 김도사! 두사람만이 아이를 살리기 위한

수사를 계속 진행하는데...

영화 극비수사 줄거리 (스포 有, 결말 有)

때는 1978년 부산.

은주(황채원)는 하굣길에 짐을 들어달라고 부탁하는

정체모를 아저씨의 부탁으로 아저씨의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은주는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죠

​

시간이 지나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은주를 걱정한 부모님은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경찰은 부산에서 꽤나 잘살고 있던

은주의 가족의 돈을 노리고 납치를 한 것이기 때문에 은주는 죽지 않았을거라 합니다.

 

그러나 하루 이틀, 3일이 지나도 은주는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고,

돈이 목적이었다면, 유괴범에게 연락이 올법한데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결국 은주의 부모님은 용하다는 점쟁이들을 찾아 은주의 생사를 묻지만,

모두가 죽었다고 말을 하죠.

​

하지만, 단 한 사람 김중산 도사(유해진)만이 은주가 살아있다고 주장하며,

유괴사건 발생 후 15일쯤에 유괴범에게서 연락이 올것이니,

은주를 찾을 수 있는 사주를 가진 공길용 형사(김윤석)를 데려와야 한다고 합니다.

은주의 아버지는 경찰에 압력을 넣어 공길용 형사를 강제로 은주 유괴사건에 참여하게 하죠

(은주의 사주에는 나무만 있으나, 공길용의 사주에는 물이 많아서 나무를 살릴 수 있다고 하죠)

 

 

은주가 유괴 된지 15일째, 김중산 도사의 말대로 유괴범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도청장치를 이용해 유괴범의 위치를 알아내려 하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범인은 은주 엄마에게 돈을 들고 서울로 나오라고 하죠.

하지만, 각자의 실적을 챙기기 위해 부산팀과 서울팀의 의견이 갈리게 되고

결국 범인을 놓치게 됩니다.

서울팀과 부산팀 둘다 은주의 생사보다는 범인을 검거하는데 주력하죠

 

 

 

하지만 김중산 도사는 유괴 된지 33일이 지나면

은주의 사주에 죽음이 닥쳐올 것이라는 예언을 합니다.

하지만 유괴 된지 33일째는 바로 오늘!

결국 범인을 경찰팀의 도움 없이 홀로 쫒기로 한 공길용.

경찰이 아니라 은주의 친척이라 속이고 범인에게 접근하여

체포 하는 데 성공합니다.

​

은주 역시 죽지 않고 살아있었죠.

하지만, 범인을 검거한 공길용 형사의 공을 다른팀이 가로채 자신들이 진급하고,

은주가 죽었을거라 예언한 김중산의 스승 역시 살아있을거라 예언했다며 보도됩니다.

하지만, 사실을 알고 있던 은주의 부모님은 손을 써 모든것을 바로 잡으며

영화 극비수사는 끝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