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탐정 리턴즈' 추리콤비가 다시 뭉치다!?

탐정:리턴즈(The Accidental Detective 2

:In Action,2018)

권상우/성동일/이광수 주연

2018.06.13 개봉

미궁에 빠질뻔한 사건을 해결한 그들이 다시 뭉쳤다!?

하지만 이번엔 '혹'까지 달고 사건을 해결하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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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리턴즈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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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만(권상우)과 노태수(성동일)은 결국 그들이 꿈꾸던 탐정사무소를

개업하게 되지만, 언제나 파리만 날리는 현실에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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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경찰서에서 약혼자가 자살한게 아니다, 다시 조사좀 해달라고 하는

한 여인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들의 탐정사무소에서 이 사건을 맡겠다고 합니다.

약혼자는 고아원 출신으로, 같은 고아원 출신들의 사람들이 한둘씩 사망했다는

말에서 의심을 품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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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약혼자보다 더 빨리 사망소식을 알고 장례까지 치뤄준

형제 보육원 원장을 찾아갑니다.

원장은 엄청나게 유명한 사람들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었습니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 그들은, 전직 사이버 수사대인 여치(이광수)를 찾아가

합동수사를 요청하게 되는데.. 사이버 수사대 치고는

너무 어설픈 여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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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들에겐 무슨일이 일어날것인가!?

그리고 연이은 고아원 출신 사람들의 사망과

형제보육원과는 무슨 관련이 있을까!?

탐정:더 비기닝에서 보여주었던 추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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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리턴즈의 전편인, 탐정:더 비기닝에서는 추리 영화답게

추리를 하면서, 관람하는 우리들까지 추리를 할수 있도록

영화내에서 많은 문제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하지만, 탐정:리턴즈에서는 '추리'라는것을 거의 볼수가 없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의심을 잠깐 하고, 바로 실천을 하는 모습을 볼수있죠

그덕분에 추리영화에서 느낄수 있는 나도 추리를 해보고 그 추리를

맞췄을때의 쾌감을 느낄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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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1편과는 다르게 추리영화라고 볼수도 없고,

그저 코믹과 범죄위주의 영화로 전락해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1편에서 보았던 강대만&노태수의 추리가 참 맘에 들었는데

2편에서는 그 추리가 없어져서 아쉽네요..

신의 한수 이광수(여치)의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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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배우가 한명 있죠.

개배우라고 불리는 개그맨 같은 배우, 이광수배우입니다.

'런닝맨'에서 머리를 기르고 나와서 "왜 머리를 안자르고 나오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영화를 위해 기른거였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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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와 성동일 둘만으로는 영화를 더욱 코믹스럽게 만들어 나갈수 없기에

이광수 배우를 투입하여 영화의 코믹한 부분을 잘 살려냈습니다.

이광수배우가 런닝맨에서 보여준 배신당했을때의 모습과 자신을 과시하는 모습,

등등이 이 영화와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직 사이버수사대라는 명목으로,

두 탐정과 합동수사를 하게 된 여치(이광수).

그가 영화에서 보여주는 활약은 정말 최고라고 볼수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한번 관람 하시는것도!

장기매매에 대한 현실..(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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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는 고아들을 데려다 키우고,

성인이 되면 사망으로 위장시키고 그들의 장기를

고위층에게 팔아넘기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사망했을때 받는 사망보험금 마저도 그들의 손에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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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매매란? 장기 이식을 위해 금품을 수수하여,

인간의 장기를 알선 및 제공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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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기부와는 다르게, 금품을 수수한다는 점입니다.

화장실 같은데에서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장기를 산다거나, 헬리콥터 이야기를 말이죠

이게 다 장기 매매 방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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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탐정 리턴즈에서도 고아원원장이

고아들의 장기를 밀매하고 있었습니다.(스포)

다른 많은 영화에서도 이 주제를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장기밀매라는 주제가 일반적으로 다루기 힘들고,

영화적 소재로는 사용하기 딱 좋은 소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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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최다니엘 주연의 영화 '공모자들(2012)'도 장기밀매를 다루고,

강하늘,박서준 주연의 영화 '청년경찰(2017)'도 여자들의 난자를 매매하는

장면을 볼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장기 밀매'라는 범죄 소재를 가지고,

사회적으로 비판을 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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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3편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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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리턴즈 마지막 부분에 3편을 기대하는 장면이 하나 나옵니다.

바로! 범죄 심리학자로 잘 알려진 '표창원'이 나와

노태수&강대만에게 사건을 의뢰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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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짜리 사건, 표창원의 애완동물을 잡아달라는 사건'

하지만, 표창원이 의뢰한 만큼, 그저 애완동물을 찾는 내용만 나오진 않겠죠?

1편과 2편보다 더 큰 사건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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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왠지 새로운 콤비가 다시 탄생할 예감이 드는건

저뿐인가요? 이광수 배우가 하차하고, 다른 배우가 올것 같은데..

정말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