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이스케이프
(Escape From Pretoria,2020)
2020.05.06 개봉작
모험/스릴러 영화
'404일간의 감금, 하지만 탈출을 위해선 15개의 문을 통과해야 한다.
인권운동가 팀(다니엘 래드클리프), 스티븐(다니엘 웨버)은
테러리스트로 체포되어, 프리토리아 감옥에 수감됩니다.
폭탄 제조 및 주동자인 팀은 12년의 형량,
공범이었던 스티븐은 8년의 형량을 받게 됩니다.
그들은 감옥에 수감돼있는 동안,
그곳을 탈출하기 위해 나무로 열쇠를 만들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들은 철옹성 같은 감옥을 탈출할 수 있을 것인가?'
끝없는 긴장감의 연속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106분의 상영시간 동안
단 한 번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의 긴장감을 주는 영화입니다. 맨 처음 수감되는
과정을 제외하고는, 끝없는 긴장감속에 영화를 관람하는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감옥 탈출 영화로 잘 알려져 있는 '쇼생크 탈출'만큼의 긴장감을 주는 영화.
흑인의 인권문제에 대해 대항하다가, 감옥에 수감되어버린 팀과 스티븐.
그들의 탈출 과정에서 팀이 간수들 몰래 나무 열쇠를 만들고,
그 열쇠로 철옹성 같은 문을 하나하나 열 때마다 긴장감이 조성이 됩니다.
탈출할 듯 말 듯 하면서 문제가 생기고,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긴장감이 풀리고
긴장감이 안도감으로 변하는 우리의 모습.
열쇠를 만드는 과정에서
열쇠를 떨어뜨리거나, 열쇠가 부러져 안절부절못하는
팀의 모습과 우리의 모습이 겹쳐 보였습니다.
"간수가 오면 어떻게 하지? 빨리 떨어뜨린 열쇠를 주워야 하는데.."
보통 영화라면 주인공이 인권문제에 대해 신경 쓰게 된 일을
길게 늘어뜨려 스토리 진행이 늦은 반면,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이런 세세한 것은 가볍게 넘어가고,
중요한 탈옥 장면을 길게 보여줌으로써, 지루한 장면은 최대한
줄이고 긴장감 있는 부분은 더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해리포터'로 잘 알려져 있는
다니엘 레드클리프의 변화
우리에게 해리포터로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다니엘 레드클리프.
그가 해리포터 시리즈를 마치고, 여러 작품에서 해리포터의 이미지를
벗고자 노력했다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특히 이 작품 프리즌 이스케이프에서 다니엘 레드클리프가 보여주었던
자신감 있는 모습과 어른스러워진 모습, 그리고 운동을 많이 해서 그런지
변화가 된 몸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저처럼 해리포터 시리즈 이후로 다니엘 레드클리프의 영화를
한편도 안 본 사람이라면, 이 사람이 해리포터에 나온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이미지 변신을 성공했습니다.
'팀 젠킨'의 감옥 탈출 스토리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
긴장감 있고, 스릴 있는 영화를 원하신다면!
영화관에서 막 내리기 전에 한 번쯤 보시는 거 어떠신가요?
비록 코로나 때문에 영화관이 위험하긴 하지만,
영화관 좌석이 텅텅 비어 있다면 한 번쯤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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