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 일곱 쌍둥이의 목숨을 건 생존 팀 플레이!

월요일이 사라졌다

(What Happened to Monday?,2017)

2018.02.22 개봉

<월요일이 사라졌다> 국내 관객수 : 903,325명

​

1가구 1자녀 '산아제한법'으로 인해

자신의 이름에 맞는 날에만 밖에 나갈 수 있던

7 쌍둥이 자매들.

어느 날 갑자기 첫째 월요일(먼데이)이 사라졌다!?

월요일이 사라졌다 줄거리 (스포 有, 결말 有)

 

지금으로부터 먼 미래..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 자연환경이 파괴되고,

먹을 식량마저 부족해지자 정부에서는 한 가지 방책을 내놓게 됩니다.

<비밀정보국> 국장이었던 니콜렛 케이먼(글렌 클로즈)은

1가구 1자녀를 제한하는 <산아제한법>으로 전 세계의 인구를 통제하게 됩니다.

​

한 가정에 2명이상의 아이가 생겼을 때는,

첫째 아이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아이를 정부시설에서 강제로 끌고 가

식량문제와 환경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냉동 수면상태로 만들어

미래에 좋아진 환경에서 깨어나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

하지만, 한 가정에서 7 쌍둥이를 낳고 엄마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고,

외할아버지인 테렌스 셋맨(윌렘 대포)은 아이들을 직접 키우기로 합니다.

그리고 이름을 먼데이~선데이까지 7개의 이름을 지어주게 되죠.

​

하지만, 한 가정에서 1명씩밖에 아이를 키울 수 없었고,

아이를 버릴 수 없던 테렌스는 집안에 아이들을 두고

외부에 발각되지 않도록 숨는 연습을 시킵니다.

​

 

하지만, 학교에 갈 나이가 된 7 쌍둥이들,

언제까지나 밖에 나가지 않을 수 없었기에,

자신의 이름에 맞는 요일에만 나가서 생활을 하기로 합니다.

​

그리고 밖에서는 자신의 이름 대신 <카렌 셋맨>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집안에서는 머리를 어떻게 꾸미든, 어떤 행동을 하던 상관없지만,

밖에서는 단 하나의 <카렌 셋맨>이라는 사람에 맞게

모두가 행동해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

그리고 돌아오면 남은 자매들에게 그날 있었던 일 사소한 거 하나하나까지

다 보고하여 다음날 나갈 요일의 자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죠

​

어느 날, 써스데이(목요일)가 규칙을 어긴 채 보드를 타러 나가다

왼쪽 손가락이 잘린 채 들어오게 됩니다.

'각자 한 사람 한사람 하는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며

다른 6명의 자매들의 손가락도 똑같이 자릅니다.

​

30년 후, 외할아버지 테일러 셋맨은 죽고,

여전히 자신의 요일에만 나가 생활하는 7 쌍둥이,

늘 같은 분장을 위해 첨단 분석기계가 있는 거울을 통해

평소의 카렌셋맨의 모습과 어디가 다른지 상세하게 분석을 하고,

그 분석을 토대로 메이크업을 하고 나가게 됩니다.

​

하지만, 어느 날 월요일에 평소처럼 회사에 출근한 선데이가

자정이 돼서도 집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월요일이 정부에 잡혀 들어간 게 아닌가 걱정을 하지만,

평소처럼 회사에 나가야 하는 화요일.

​

하지만, 보안국의 사람들이 화요일을 보안국으로 잡아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들의 정체를 알고 있는 케이먼을 만나게 되고,

화요일은 결국 사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보안국의 사람들이 화요일의 눈을 빼내

어디론가 향합니다.

​

 

보안국의 요원들이 찾아간 곳은 7 쌍둥이가 살고 있는 집,

화요일의 홍채로 집 문을 열고 들어가 혈투를 벌이게 되고,

무장요원들을 없애는 데 성공하지만, 그만 일요일이 총에 맞아 죽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수요일이 되고, 수요일 역시 밖에 나왔다가 요원들에게 살해당하게 됩니다.

​

슬퍼할 틈도 없이, 집으로 CAB요원 애드리안이 찾아오게 됩니다.

알고 보니 애드리안은 7 자매 중 한 명과 사귀는 사이였습니다.

CAB의 정보를 해킹하기 위해 토요일은 자신을 희생해 애드리안의 집으로 가

사랑을 나누게 되고, 가지고 있던 팔찌를 애드리안의 팔찌와 연결해

CAB본부의 데이터를 얻게 되고, 그리고 월요일이랑 애드리안이랑 사귀는 사이라는 걸

듣게 됩니다. 하지만 애드리안이 회사에 간 사이 요원들이 애드리안의 집으로 들어와

토요일을 살해하고 맙니다.

이후, 요원들은 일곱 자매가 살던 집으로 찾아가

남은 두 명을 죽이려 하지만, 금요일은 자신의 목숨보다 그동안 있었던 추억들이

더 소중하다며 목요일의 팔찌로 백업 후, 자신은 집을 폭파시켜 요원들과 함께

자폭하게 되고, 홀로 남은 목요일은 이후 방법을 찾다가 애드리안의 차로 몰래 잠입하게 됩니다.

​

애드리안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애드리안과 목요일은 CAB 본부로 들어가게 됩니다

시체로 분장한 목요일은 애드리안과 함께 아이들을 냉동 수면하는 곳으로 찾아갑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본 것은 충격적인 사실들..

​

냉동 수면을 하여 미래에 깨어나게 하겠다는 말은 모두 거짓이었고,

수면을 시킨 뒤 불태워 죽여버렸던 것입니다.

목요일은 모든 것을 녹화&녹음하고, 본부에 갇혀있는 월요일을 찾으러 갑니다

​

하지만, 월요일인 줄 알았던 그녀는 죽은 줄 알았던 화요일이었고,

전날 집의 홍채인식을 위해 눈을 빼가고 죽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 사건의 내막을 알게 됩니다

사실 월요일은 평소처럼 지내다,

애드리안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쌍둥이를 임신하였지만 점점 배가 불러오고,

다른 자매들까지 그렇게 분장할 수가 없었기에

케이먼에게 자매들의 정보를 넘겼던 것입니다

​

모든 것을 알아차린 목요일은 월요일과 싸움을 벌이다

월요일은 총에 맞고 쓰러지게 되고,

애드리안과 화요일은 서버실로 가 그동안 케이먼이 저지른 악행을

낱낱이 밝힙니다.

​

결국 연설하던 케이먼은 연설 도중 나온 동영상으로 인해

그동안 자신이 저지른 악행이 전 세계에 드러나게 되었고,

사형선고를 받게 됩니다.

​

이후, 아동 제한법은 폐지되고 살아남은 목요일과 화요일은

자신의 '카렌 셋맨'이 아닌 자신의 이름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인큐베이터에 있는 월요일의 아이들을 보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