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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 시골 마을 '이토모리 마을'에 사는 소녀 미야미즈 미츠하는

무녀 가문인 미야미즈 가문의 장손녀입니다.

학교를 가서 수업을 듣는데,

자신의 노트에 "너는 누구야?"라는 글자가 써 있습니다.

사실 미츠하는 꿈속에서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는 꿈을 꾸지만,

잠에서 깨어나면 그 기억은 사라집니다

주변 사람들이 미츠하에게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운동을 못하던 미츠하가 갑자기 운동을 잘한다던가,

체육시간에 속옷을 안입고 운동을 한다는등

 

 

한편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도 미츠하와 마찬가지로

서로 몸이 바뀌는 꿈을 꿉니다.

타키의 몸에 들어간 미츠하는

평소 타키와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타키가 알바를 하는곳에서 손님의 진상짓으로 인해

옷이 찢겨진 선배를 위해 바느질을 해주는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러번 그런 일이 생긴후,

서로는 꿈에서 깻을때 서로를 잊지 않기위해,

서로 룰을 정해둡니다.

- 자신이 그날 무얼 했는지, 다시 몸이 바뀌었을 때, 무얼 해야하는지

꼭 메모해두기!

- 평소 타키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모아둔 돈을 먹는데에

막쓴 미츠하에게, 낭비 금지! 지각금지! 여자말투 금지! 사투리 금지!

 

몸이 바뀌게 된 어느날, 미츠하에 몸에 들어간 타키는

할머니와 동생과 함께 미야미즈 가문의 사당으로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이토모리 마을의 호수를 보게 됩니다.

그러다 갑자기 할머니가 "너 지금 꿈을 꾸고 있지 않니? 라는 말과 함께

타키는 놀라서 잠에 깨게 됩니다.

 

하지만 깨어난 날은 미츠하가 선배와 대신 데이트를 하기로 했던 날이지만,

몸이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타키가 선배와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데이트 도중 이상함을 느낀 선배는 일찍 집에 돌아가고,

타키는 미츠하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받지 않습니다.

 

 

 

그 이후로 더이상 타키와 미츠하는 몸이 바뀌지 않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타키는 자신이 꿈속에서 보았던 마을의 그림만으로

그곳을 찾아가려 하지만, 아무도 그 마을을 알지 못했고,

좌절하던 와중, 한 음식점 사장님께서 혹시 얼마전

운석이 떨어져 멸망한 이토모리 마을이라고 말을 합니다.

타키는 그 말을 듣고, 그 마을을 찾아가지만

이미 운석이 떨어져 모든것이 박살나고 사라진 상태.

 

운석피해로 인해 사망한 희생자 명부를 보니 미츠하의 이름이 있습니다.

사실 서로 몸이 바뀌지 않았던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가을 축제를 기점으로 그 이후의 시점이 미츠하에겐 없었던것이었습니다.

운석 충돌로 인하여 사망한 미츠하.

그 사실을 알고 타키는 미츠하와 자신이 시간이 3년차이가 있다는걸 알아냅니다

그러나 점점 타키의 머리속에서 미츠하의 기억이 사라지기 시작하고,

서로 문자를 남긴 내용과 일기 내용까지도 사라지고 있는걸 보게 됩니다

 

그러다 전에 미츠하의 할머니와 함께 왔던 미야미즈 가문의 사당으로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전에 미츠하의 몸으로 혼을 남겨두었던 잔(쿠치카미자케)을 마시게 되죠

(외전에 따르면 쿠치카미자케를 서로 나눠 마시면

서로의 몸이 바뀐다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쿠치카미자케를 마시고 일어나려던 찰나,

타키는 바닥의 물기로 인해 넘어지고맙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다시 미츠하의 몸으로 돌아와 있습니다.

미츠하가 된 타키는 날짜를 확인해보니 운석이 떨어지는 그 날이었습니다.

타키는 친구인 텟시와 사야카를 설득하여

마을 주민들을 대피시킬 계획을 세웁니다.

미츠하의 아버지인 시장을 설득하러 간 타키.

하지만 아버지는 그 말을 믿지 않았고,

타키는 시장의 멱살을 잡으면서 화를 냅니다

평소의 미츠하의 모습이 아닌걸 알게된 미츠하의 아버지.

진심을 알게되고 마을 사람들을 대피 시키게 됩니다.

 

 

원래의 몸으로 돌아온 미츠하는

타키에게 들은 내용을 마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작전을 실행할것을 지시합니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에게 알리러 가던 도중 점점 자신의 기억속에

타키라는 소년의 이름이 사라져 가는걸 깨닫고, 자신의 손에

적으려고 하지만, 서로의 이름이 점점 잊혀져 갑니다

 

 

 

 

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타키는 취업을 하기 위해 면접을 보러 다닙니다.

하지만 계속 탈락하게 되고, 머리속에서 기억은 나지 않는

그 누군가를 계속 찾고 있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뉴스에 혜성이 이토모리 마을에 직격했지만,

시장의 활약으로 모두가 대피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왠지 모를 안도감이 마음속에 생깁니다.

그러던 어느날, 전철안에서 낯익은 사람의 모습을 보고

서로 눈이 마주치게 됩니다.

눈이 마주치는 순간, 서로가 찾던 그 사람인걸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역에서 내려서 그녀를 찾지만, 놓치게 됩니다.

서로가 서로를 찾기위해 뛰어 다녔고,

어느 계단을 올라가던 도중 서로가 만나게 됩니다.

"나 당신을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것 같아.."

"나도..!"

그리고 서로 "너의 이름은" 이라고 말하고 영화가 끝이 납니다.


영화의 시간흐름이 이해가 잘 안되실수 있습니다.

미츠하는 타키의 몸으로 변할때 자신이 살고 있던 시점보다 3년후의 타키로,

타키는 3년전의 미츠하의 몸으로 변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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