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물괴'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그 놈이 깨어난다!

물괴

(Monstrum,2018)

2018.09.12 개봉

개요 : 액션

상영시간 : 105분

감독 : 허종호

관람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물괴' 관객수 : 72만명

중종 22년.. 거대한 물괴가 조선에..?

사물 물(物), 괴이할 괴(怪) 이름하야 물괴!

물괴와 마주친 사람들은 죽거나,

역병에 걸려 고통속에 죽어만 가는데..

중종은 물괴를 막기 위해 옛 내금위장 윤겸을 불러

물괴를 잡을 계획을 세우게 되지만..

그들은 곧 실로 믿을 수 없는 거대한 비밀을 마주하게 된다!

영화 물괴 줄거리 (스포 有, 결말 有)

 

 

때는 중종 22년,

조선에는 역병을 옮기는 물괴가 출몰했다는 소식에

백성들의 민심이 흉흉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중종은 이 모든것들이 자신의 왕위를 노리는

영의정 심운(이경영)이 민심을 어지럽혀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려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죠.

 

 

 

그렇게 중종은 심운을 막기 위해

과거 자신의 곁에서 내금위장을 맡았던 윤겸(김명민)을 찾아가게 됩니다.

한편 산속에서 수양딸 윤명(혜리)과 과거 자신과 함께 일했던 부하 성한(김인권)과

살아가고 있던 윤겸은 다시는 벼슬길에 오르지 않기로 결심하였지만,

중종이 직접 자신을 맞으러 산속까지 찾아오자

중종의 뜻대로 조선팔도에 퍼져있는 물괴의 정체를 밝히기로 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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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서 내려와 한양으로 도착한 그들은 물괴로 인해 죽어있는 백성들과,

물괴가 퍼트리는 역병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며

물괴가 처음 나타났다는 인왕산을 조사하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그들만으로는 인왕산을 조사할 수 없었고,

도성의 군사들을 이끌고 인왕산을 조사하기로 합니다.

 

 

 

인왕산에 도착한 그들은 병력을 나누어 척호갑사를 이끌던 진용(박성웅)에게

인왕산의 절반을 수색하게 하고, 자신 역시 절반을 수색하기로 합니다.

인왕산에서 물괴의 흔적을 발견하지만, 진용이 이끌던 병사들에게 습격당하게 되고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물괴로 인해 진용이 이끌던 병사들은 죽게 되죠.

사실 물괴는 영의정 심운이 민심을 어지럽히기 위해 지어낸 소문이었지만,

실제로 물괴는 존재하고 있었고 물괴가 살고 있던 곳에 역병으로 죽은 시체를

땅속에 묻어버리자 물괴는 그것을 먹고 자라 역병을 퍼트리는 존재가 되었죠.
(물괴 생김새 주의!!)

 

 

 

겨우 물괴가 살고 있던 동굴로 피신해 목숨은 건진 윤겸.

지하동굴에서 한 노인을 만나게 되고 물괴에 대해 듣게 됩니다.

과거 중종이 반정을 일으키기 전, 연산군은 자신의 궁궐 지하에

희귀한 괴물들을 모아 길렀고, 그 노인 역시 궁궐지하에서 괴물들을 기르던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심운에 의해 지하동굴이 발견되고 괴물들을 하나 둘씩 학살하자

노인은 새끼 물괴를 도망치게 했던것이죠.

현재 조선 한양에 출몰하는 물괴가 그때 살아남은 물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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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실제로 존재하는 물괴로 인해

백성들의 민심이 흉흉해지자 이틈을 타 심운은 왕위를 차지하려 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강력한 물괴에 결국 사망하게 되죠

역도의 무리가 사라졌지만 여전히 물괴가 남아있는 상황.

 

 

 

윤겸은 물괴를 기르던 궁궐 지하로 물괴를 유인해

폭탄을 터트려 죽이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폭약을 설치하던 윤겸의 앞에 죽은줄 알았던 진용이 나타나게 되고

폭약을 설치하는 윤겸을 방해하지만 결국 죽게 되죠.

물괴를 유인해 폭탄이 설치되있는곳으로 유인하지만

물괴가 폭약을 밟아 불이 꺼지게 되어 폭발시키는데 실패하지만

윤겸이 희생하여 방에 남아 폭탄을 터트려 자폭하기로 합니다.

 

 

결국 폭탄을 터트려 물괴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물괴와 함께 자폭한 윤겸은 ...

사망한줄 알았지만 무너진 잔해에 숨어있어 목숨은 건지게 되죠.

이후 윤겸의 딸 윤명은 자신이 전부터 하고 싶었던 의녀의 일을 하게 되고,

윤겸과 성한은 벼슬을 거절하고 산속으로 돌아가며

영화 물괴는 끝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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