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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Silmido,2003)

전쟁,스릴러,드라마,액션

설경구,안성기,허준호,정재영 주연

2003.12.24 개봉

평양에 침투해서 김일성의

목을 따오는것이 너희의 임무이다!

684 북파부대! 이름도 없었다..존재도 없었다..

살려둘 이유도 없었다!

32년을 숨겨온 진실.. 이제는 말한다!

영화 실미도 줄거리(스포有,결말有)

1968년 1월 21일, 북한 민족보위부 124부대 소속 무장공비 31명이

대한민국의 대통령 박정희를 암살하기 위해 침투했다가,

실패하게 된 사건이 발생한다(일명 1.21사태, 김신조 침투사건)

그 사건의 보복을 위해 박정희 정부의 중앙정보부가

대한민국 공군 산하 특수부대를 창설했다.(일명 684부대)

684부대의 구성원은 사형수,무기수 등 최하층 밑바닥 계층으로 이루어져있고,

김일성의 암살에 성공하면 모든 형벌 취소 및 전과 기록 말소를 보장한다고

많은 사람들을 684부대로 끌여들었다.

김신조 부대와 마찬가지로 31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684부대는

훈련 도중, 7명이 사망하여 24명만 남게 됩니다.

그들은 지옥훈련을 통해 북파 가능한 인간병기가 되었고,

북에 침투를 시도 하지만 상부의 저지로 무산되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 남북이 화해분위기가 조성되고,

김일성의 목을 딸 이유가 없어져 유령부대가 되버린

684부대는 점점 푸대접을 받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탈영한 대원 두명이 민간인 여교사를 강간하다가

잡혀 처형당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고,

결국 쓸모 없어진 그들을 제거하라는 상부의 명령이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 사실을 먼저 알아챈 684대원들이 먼저 공격을 하여

실미도를 지키던 기간병들을 모두 없애버리고, 실미도를 장악합니다

그들은 인천으로 상륙한 후, 시외버스를 탈취해 청와대로 향하게 됩니다

실미도에서 벌어진 살해사건, 그리고 살인범들이 인천으로 상륙해

청와대로 향하고 있다는 사실이 라디오로 전해지게 되고,

결국 군 병력과 경찰병력이 동원되 그들을 막게 됩니다

민간인을 인질로 벌이고 청와대로 향하려 했으나,

막강한 군병력으로 인해 결국 저항을 포기하고

민간인들을 버스에서 내리게 한후, 수류탄으로 자살을 하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실미도의 실제 사건

영화 실미도는 북한의 1.21사건에 대해 보복을 하고자

창설한 부대 684부대에서 있었던 일을 영화로 만든것입니다.

범죄자들로 이루어진 684부대가 3개월간의 지옥훈련을 걸쳐

UDT와 맞먹는 실력을 가지게 되었고,

북한으로 침투하여 김일성의 목을 따는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었죠

그러다 남북이 화해로 인해 무산되었고

나가리가 된 684부대는 청와대에 억울함을 호소하고자 갔던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허준호 배우가 맡았던 '김이태'라는 사람이

684부대의 진실을 언론에 제보하면서 세상에 공개되었습니다.

1971년에 벌어진 이 사건, 하지만 22년간 '무장공비'의 침투라는

이름으로 실미도 부대안에서 벌어진 일은 감추어져있다가

'김이태'의 제보로 22년동안 감추어져있던 사건이

세상으로 나오게 되고, 소설에 이어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영화 실미도.. 한국영화 최초 천만관객 돌파!

현재 대한민국에서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총 27편입니다.

그중 가장 먼저 천만관객에 돌파한 작품이 바로 영화 실미도입니다.

2003년 - 실미도 & 2004년 - 태극기 휘날리며 & 2014 - 국제시장 등등

총 27편의 영화중, 3편이 6.25전쟁 및 북한과 관련된 영화가

천만관객을 돌파한것을 볼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6.25전쟁과 북한에 관심이 많은지

볼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 영화를 시작으로 설경구 배우는 실미도,해운대라는 두 작품으로

쌍 천만관객을 돌파한 배우가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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