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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 3선을 넘어, 4선에 도전하는 

한 가정의 아내이자, 어머니인 주상숙(라미란).

 

멀쩡히 살아계시는 할머니 옥희(나문희)의 이름을 팔아서

'옥희재단'이라는 재단을 만들었다!?

 

 

그녀는 4선을 위해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고,

남편에게까지도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돌아가셨다고 꾸며둔 할머니 옥희를 뵈러 산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할머니를 뵙고 나서부터 그녀에게 신비한 일이 일어났다!!

(사실 정직하게 살게 해달라는 할머니의 기도가 통했다!)

 

그 신비한 일은 바로 거짓말을 못하고,

진실만 말할수 있는 그러한 일이 일어난것이다.

 

 

그녀는 방송, 선거캠프에서까지도 거짓말을 하지 못해

사고를 치게 되고, 그때마다 보좌관이었던 박희철(김무열)이

커버를 쳐주지만, 커버를 칠수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다.

(라디오에서 남편과 19금 개그까지..)

 

 

하는수 없이, 주상숙은 선거 전략가를 섭외해

자신이 '진실만 말할수 있는' 그 선거 컨셉으로 나가기로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아들의 군대 문제로 인해

주상숙의 입지가 줄어들게 되었고,

 

 

이중국적이라는 명목으로 군대를 보내지 않았지만,

선거를 위해 아들을 군대에 입대시키기로 합니다.

 

 

 그러다 할머니의 명의를 빌려 만든 대학에 비리가 밝혀지고,

(똑똑한 사람들에게 장학금을 줘서 입학시키고,

학교의 이미지가 좋아지면 어떠한 이유에서든 학교를 그만두게 만드는 비리,

 

학생이 맘대로 학교를 그만두면, 장학금을 돌려줘야 한다는

그런 말도안되는 이유로, 학생들을 궁지에 내몹니다.

 

하지만, 이 일은 주상숙은 모르는 일이었고,

주상숙이 머물던 당의 대표들이 옥희재단의 이름을 빌려 자행한 일이었습니다.

 

 

업친데 덮친격으로 할머니가 살아계시다는 의혹을 받게 되고,

선거 전략가 마저 할머니가 살아계시다는 거짓말을 했다고

주상숙에게 돌아섭니다.

 

그동안 받았던 뇌물(?)들을 정리하던 와중,

진짜로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하지만, 주상숙은 상주를 할수 없었습니다.

이미 할머니는 돌아가셨다고 말을 했기때문에

지금와서 상주를 하게 되면 전국민에게 거짓말을 한것이기 때문이죠.

영정사진도 할머니의 사진이 아닌,

다른사람의 사진을 걸어두고 있습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신후, 

다시 거짓말을 할수 있게 된 주상숙.

모든것을 반성하고 비리를 밝히려고 가게 되지만,

그것을 막으려는 당의 대표에 의해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주상숙이 위험에 처하자,

유능한 보좌관이 당대표의 비리가 담긴

JOO USB를 받아옵니다.

(이건 전에 술집에서 대표와 주상숙이 나눈 이야기를 

도촬가가 몰래 찍은 영상이 담긴 USB입니다)

 

 

당 대표와 그의 부하들은 그 USB를 뺏기위해

달려오지만, 보좌관과 주상숙의 남편에 의해

저지되고 맙니다.

 



 

그리고 주상숙은 JOO USB를 기자들에게 넘기게 되고,

다음날, 갑자기 큰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국회의원들이 단체로 경찰에 연행되가는 일이 생겼습니다

알고보니 도촬가가 넘긴 USB가 JOO USB가 아닌

ZOO USB로 국회의원들의 비리가 담긴 USB를 잘못넘긴것 입니다.

 



 

결국 주인공은 사기죄로 감옥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슬기로운 깜빵 일기' 라는 책까지 내고

출소후, 서울시장에 다시 출마하면서

달라진 주상숙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 '정직한 후보'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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